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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청년 일자리창출, 야당이 발목 잡았다"

이종엽 기자 기자  2015.05.07 14: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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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누리당은 지난 6일 종료된 4월 임시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청년 일자리창출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이번 법안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서비스산업발전법이 통과되면 2020년까지 청년 일자리가 약 35만개 창출, 국내총생산(GDP) 1%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관광진흥법의 경우에는 2017년까지 최소 17,000개의 일자리와 2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진단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청년들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 청년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유능한 경제정당을 지향한다던 문재인 대표의 외침을 믿고 싶다.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