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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선호 해외여행지 1위 '태국·대만·홍콩'

응답자 67% "올해 해외여행 다녀왔거나 갈 계획 있다"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07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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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02명에게 '직장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장인 67.16%가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기간은 3박4일이었으며 '2박3일'과 '5박6일'이 각각 18.75%였으며, 1주일(15.63%), 2주 이상(6.25%), 2주(4.69%)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태국·대만·홍콩 등 동남아(27.27%)'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18.18%) △북유럽(15.15%) △캐나다·미국(13.64%) △서유럽(12.12%) △동유럽(6.06%) △오세아니아(3.03%) △인도·중국·멕시코·남미(1.52%) 순이었다.

또한 '해외여행을 고려하는 시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름휴가 시즌'이 36.36%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샌드위치연휴·황금연휴가 있는 때라면 언제나(28.79%) △가을철(19.7%) △봄철 △겨울철 이라는 답변도 각각 7.58%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여행을 다녀온 후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주기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답으로 57.8%가 '1년 마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6개월 마다(20.31%) △3년 마다(9.38%) △2년 마다(7.81%) △3개월 마다(3.13%) △한 달 마다(1.57%) 라고 응답했다.
 
한편 휴가와 황금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절반이 넘는 69.23%의 직장인들이 해외여행으로 인한 휴가를 계획할 때 팀원 또는 직장 내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