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업그레이드한 2.0버전 출시에 앞서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T전화 2.0'의 새로운 서비스를 일찍 체험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된 기능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T전화 체험단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로 SK텔레콤 가입자 중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T전화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새로운 T전화를 체험한 후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하게 된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T전화 2.0'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고객센터 업무처리가 가능한 '보이는 통화' 등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달 하순부터 T전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T전화 2.0'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한편,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이용고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