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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더스 출신 안형권, 퓨처스리그 선수 등록

신효정 기자 기자  2015.05.06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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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9월 롯데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내내 롯데 상동야구장에서 훈련에만 매진하던 고양원더스 출신 안형권 선수가 생일인 6일 처음 퓨처스리그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지만 울산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 중 9회 말 대수비로 출전한 그는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수비라도 생일에 퓨처스리그로 올라가고 경기에 나올 수 있어서기분이 좋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루빨리 타석에도 서고 싶다는 안 선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수비와 타격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 나중에는 꼭 1군 무대를 밟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