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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어린이날 기념 무료 임상미술치료 상담

생명숲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3600여명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담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06 17: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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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5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료 임상미술치료 상담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 시장을 비롯해 약 2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생보재단은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을 제공했다.

임상미술치료는 생보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원아들의 안정적인 자아형성 및 성장을 위해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내 마련된 미술치료실에서 차의과대학교 전문 미술치료사를 통해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각,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를 표현함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 행사는 생보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차원으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5일까지 36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광명을 시작으로 △서울시 종로 △구로 △성북 △인천 연수 △오산, 총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우수한 보육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