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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접수 시작

'홈캉스' 트렌드 맞춰 수공예·아트 트로잉·세계 간식 쿠킹강좌 잇따라 진행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06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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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아카데미 여름 학기 신규회원 강좌접수를 시작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여름 학기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테마를 기획해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는 문화강좌를 운영하는데 중점 방향을 뒀다.

특히 지난 봄학기에 신설된 인문학 강좌를 이번 여름 학기에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며 '삼시세끼'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요리'에 관련한 테마 강좌를 증설했다.

광주신세계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의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여, 역사·철학·심리·예술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봄학기부터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한 인문학 강좌가 최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나아가 창의적 사고능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전문강좌를 기획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올라! 스페인(Hola! Spain)' 테마로 기획된 프리미엄 인문학 강좌는 스페인의 예술·건축·문학·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며 강좌접수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적거리는 피서지에서 즐기던 여름휴가에서 벗어나 집에서 편안한 여가를 즐기는 홈 바캉스, 일명 '홈캉스('집' home과 '휴가' vacance 합성어)'가 점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광주신세계에서는 여름학기 특별강좌로 '집에서 즐기는 바캉스, 홈캉스'를 기획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활력이 넘치는 재충전의 시간을 준비했다.

태팅레이스, 마크라메, 에코백, 돗자리, 손뜨개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 여름 수공예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드로잉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근 이색 힐링 트렌드에 맞춰 '컬러링북' '나만의 웹툰' 등 차별화 강좌가 보강됐다.

아울러 스페인의 츄러스, 핀란드의 시나몬롤 등 10여개 국가의 대표간식거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집에서 즐기는 세계 간식 대전' 요리강좌가 오는 27일부터 7월21일까지 잇따라 열린다.

광주신세계 여름 학기 접수는 내달 7일까지 9층 아카데미 방문 접수 및 온라인 접수(www.shinsegae.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