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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밥도그 이어 '밥고로케' 출시

밥과 고로케 결합한 아침밥 대용상품, 밥 한 공기 대비 2/3 중량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06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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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밥고로케(130g· 1300원)'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밥고로케는 밥과 고로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아침밥 대용으로 좋으며, 밥 한 공기(약 200g)의 2/3에 해당하는 양으로 만들었다.

밥고로케는 '치킨카레' '햄김치볶음'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치킨카레 밥고로케는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만든 카레볶음밥을, 햄김치볶음 밥고로케는 짭짤한 햄과 양파가 적절히 조화된 김치볶음밥을 튀긴 상품이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삼각김밥 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밥고로케는 지난 1월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밥도그'의 후속 상품이다. 밥과 핫도그를 결합해 만든 밥도그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아침밥 대용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