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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영등포점, 강남·홍대 맛집으로 변신

후쿠오카 함바그·팥고당 비롯 강남·홍대 일대 유명 맛집 대거 입점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06 0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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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일 영등포점 A관 9~10층에 있던 식당가를 강남, 홍대의 트렌디한 맛집이 어우러진 식당가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는 타임스퀘어와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다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맛집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시설을 선보여 백화점과 타임스퀘어의 고객들의 왕래가 자연스럽게 이루지는 복합쇼핑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한식뷔페 중에서 기본 2~3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는 '올반'이 들어선다.

전국 5대 짬뽕인 영빈루의 셋째 아들이 운영하고 최근 SNS와 방송 등에 소개돼 가장 핫한 중식 브랜드로 떠오르는 '초마'의 특유의 불맛 짬뽕도 입점한다. 이외에도 코바찌와 팥고당 등 강남과 홍대의 유명 맛집도 식당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오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이용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맛집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식당가 식사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식당가에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와 해시태그하면 폴바셋 밀크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올반에서는 8일 오픈일에 식사한 고객에게 올반 즉석 도정 쌀(300g)을 선물하고, 당일 신세계백화점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생맥주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

코바치는 오는 24일까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지라시 회덮밥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후쿠오카 함바그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 삼성, 신세계포인트 카드) 제시 시 무료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준다.

곽웅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은 "최고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해 서남부 상권 최고의 식음시설로 선보여 5월 가정의 달 외식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