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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중소기업, 中 소프트웨어 밸리 찾은 이유

민관합동산업시찰단, 중국서 성장전략·미래 가능성 모색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05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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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IT 중소기업 대표들과 민관합동산업시찰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남경 산업단지를 시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신사업 상호 개발 및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수요도 조사도 이뤄졌다.

방문 기간 민관합동산업시찰단은 △4개 전문 대규모 특화 단지로 이뤄진 난징 소프트웨어 밸리 △미디어·영화 분야 250여개 기업이 입주된 ZDICP(Zidong International Creative Park) △난징 심계대학교 등을 찾았다.

민관합동산업시찰단 관계자는 "이번 방중 산업 시찰이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관계로 진전돼 상설 협의체 구성으로 이어져 양국 모두가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중에 나선 민간합동시찰단은 푸커우 강북신구 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입주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