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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사자' 덕 반등 5.06p↑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5.04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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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국인 매수세 덕에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6포인트(0.24%) 오른 2132.2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1195억원, 118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외국인 홀로 14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은 5.03% 급등했고 변동성지수, 전기가스, 보험, 철강금속, 금융, 운수장비, 섬유의복, 유통, 음식료, 화학, 대형주, 제조 등도 상승했다.

이에 반해 증권은 2.96% 밀렸고 통신, 종이목재, 서비스, 건설, 운수창고, 의약품, 소형주, 비금속광물, 중형주,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호조였다. 포스코, 신한지주는 4% 이상 뛰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제일모직, 삼성생명, 기아차 등도 올랐다.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삼성SDS뿐이었다.

특징주로는 동성화학(005190)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5.15% 상승했고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저평가 분석에 6.8% 뛰었다. 무학(033920)은 자사주 취득 결정에 3.73% 올랐다.

이와 반대로 한미사이언스(008930)는 1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7.44% 급락했고 현대홈쇼핑(057050)과 한국타이어(161390)는 실적 부진에 각각 0.37%, 4.43% 하락했다. 포스코플랜텍(051310)은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11포인트 떨어진 677.90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1.61% 떨어졌다. 개인이 804억원 정도 매수 우위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453억원, 324억원어치 내다팔며 하락장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를 뺀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섬유의류가 4.01% 떨어지며 가장 큰 폭 내림세였고 비금속,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융,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음식료·담배, 코스닥 신성장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부진했다. 컴투스가 5.52% 급락했고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SK브로드밴드, 로엔도 떨어졌다. 반면 산성앨엔에스, GS홈쇼핑, 웹젠, 코미팜은 올랐고 CJ오쇼핑은 보합이었다.
 
특징주로는 메가스터디(072870)가 분할 후 변경상장 첫날 상한가를 내달렸고 나노신소재(121600)는 1분기 실적호조에 5.65% 강세였다. 다만 폴리비전(032980)과 아큐픽스(056730)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에 하한가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8원 오른 1079.20원,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8.67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