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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3239 곳 고용형태공시정보 입력

공시대상 기업 전년대비 317곳 증가…공시률 0.6%p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04 0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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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은 올해 고용형태 공시대상 기업 3264 곳 중 3239 곳이 공시에 참여(공시율 99.2%)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공시로 공시대상 기업은 전년에 비해 317 곳이 증가한 반면, 공시율은 전년대비 0.6%p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공시정보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공시기준 시점을 공휴일인 3월1일에서 3월31일로 조정하고, 이에 따라 공시(정보입력)기간도 종전 3월 한 달간에서 4월 한 달간으로 변경했다.

특히, 올해는 공시 내용 중 '단시간(시간제) 근로자' 항목을 신설해, 향후 최근 급증하는 단시간 근로자 현황과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300인 이상 기업이 공시한 고용형태현황 정보는 오공시 등에 대한 확인 및 보완 과정을 거쳐 공시결과 분석내용과 함께 오는 7월1일부터 대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