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활용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확산을 위해 'ICT기반 ESCO 사업' 신규과제를 선정, 올해 16억원을 지원한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과제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단일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모두 7개다.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사용현장과 떨어진 원격관리센터에서
인터넷을 통해 각종 기기들을 최적 상태로 조절하도록 한다. 단일 공장 EMS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설비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향후 6개월간 구축·운영단계를 거친 후에 성과를 검증한다. 또한 에너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작·보급하는 한편 성과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