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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계면활성제 폭발사고 현장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5.02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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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우)가 지난 3월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을 찾아 사고이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별도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수강했다.

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은 폭발사고가 난 계면활성제 공장인 IC케미칼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재발여부가 없는지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이후 안전관리 자체 매뉴얼을 만들었는지, 복구작업을 위한 예비 안전조치 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작업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여수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을 들러보고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 박인환 반장으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요한 생활 교육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키 위함이라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시의회 이상우 환경복지위원장은 "원유 유출과 공장폭발 사고, 화학물질 유출 등 크고 작은 사고를 교훈삼아 더 이상의 사건 사고가 없어야 하며 폭발사고 이후 공장 복구 상황과 안전점검 이행 여부를 점검키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