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들어 화사한 햇살과 활짝 핀 꽃들은 완연한 봄이 도래했다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한데요, 화사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에 앞서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음식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고 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야 말로 최고의 보약일 것입니다.
특히나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히 왕성히 일어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요, 제철음식으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릅, 취나물, 씀바귀, 머위 등은 사람들이 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채소입니다. 너무 자라면 섬유질이 많아져 질겨지므로, 잎이 연한 어릴 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은 소화를 초진해 장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고, 냉이는 간염과 간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씀바귀는 만성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줌니다. 머위는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가래를 식혀 만성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봄의 해산물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늦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인 농어는 주로 서해안에서 잡히며 몸통이 크고 지방이 많을수록 맛있습니다. 인체에 꼭 필요한 타우린과 비타민A·B2·D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봄 제철음식을 소개했는데요, 이러한 봄 제철음식을 통해 건강도 찾고 화사한 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