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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군산 국도 4차로 30일 개통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27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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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김제시 성덕면과 군산시 대야면을 잇는 국도 29호선 17.4km 구간이 오는 4월30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9일 건교부가 밝혔다.

이번 김제-군산 4차로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2.6km(20km→17.4km), 통행시간은 11분 단축(24분→13분)된다.

또한 기존의 선형 개선과 노폭 확대, 입체교차로가 설치 되어 국도 이용이 수월해지고, 서해안·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되어 군장산업단지, 새만금간척지구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군산·김제 등 전북 서해안 지역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군산 도로사업은 1998년 8월13일 착공, 8년 8개월 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142억원(공사비 1912, 용지비 230)이 투입되었다. 청하대교(750m) 등 교량 22곳(1705m)과 내죽교차로 등 입체교차로 4곳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