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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앤디워홀 작품 활용한 아트 마케팅

앤디워홀 작품 20점 공개…아트상품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열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30 0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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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5월1일부터 24일까지 '앤디워홀 아트 마케팅(Art Collaboration Marketing)'을 진행한다.

앤디워홀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아티스트며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아트상품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앤디워홀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에서는 1일부터 24일까지 '앤디워홀 라이브 프리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월6일부터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될 '앤디워홀 라이브' 전시회의 출품작 중 대표작을 보여준다. 

작품 전시회뿐 아니라 앤디워홀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행사도 전개한다. 5월15일부터 24일까지 본점 영플라자, 5월8일부터 17일까지 부산본점에서 펼쳐지며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아트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사은행사도 있다.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실시되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앤디워홀 라이브' 전시 초대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전점 문화센터에서 2개 이상의 정기 강좌를 수강한 고객에게는 앤디워홀 '캠핑백'을 제공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아트 마케팅은 최근 유통업계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