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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발굴 썬테크社 전남 첫 코넥스 상장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4.29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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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을 받은 (주)썬테크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Pre-WC(World Class)' 시범사업으로 썬테크를 포함한 5개 사에 기본프로그램(글로벌성장전략서 컨설팅, 중장기 R&D계획)과 자율프로그램(IPO상장, 마케팅, 컨설팅)을 전략적으로 지원했다.

썬테크는 지난 2007년 5월에 전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으로 지정돼 전남테크노파크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NEP인증, 투자펀드, 기술개발, 투자증설, 기술 및 경영 등의 전반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썬테크는 지난 1996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으로 한 고효율 영구자석발전기, 소형풍력, 소수력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014년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달성했다.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Pre-WC 지원사업을 통해 썬테크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강소기업들이 더 많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WC 시범사업 대상기업은 썬테크 외에 푸른중공업, 파루, 엘시스,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등 5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