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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발하네"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4.29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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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일류기업답게 지역사회와 이웃을 챙기는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임직원들은 이달 중순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산학협력교인 광양 하이텍고를 찾아 고장난 실습기계를 수리하는 등의 학습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구운 빵을 자매마을인 광영동의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노인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진월면 이정마을에서는 제강부 직원들이 정자 보수작업과 어르신 건강케어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낡은 마을정자에 페인트칠을 하고 치료기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결린 어깨를 풀어줬다는 전언이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진월 송현마을을 찾아 농기계수리는 물론 환경미화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폈다.

제철소 중앙수리과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농기계수리 전문봉사단은 기계수리팀, 철물수리팀, 마을환경개선팀, 마을생활개선팀으로 분담해 마을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꿔놨다.

수리가 끝난 후에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으며 지역기업을 사랑해 달라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다.

광양의 대표명소인 망덕포구에서는 포스코봉사단 및 패밀리사 직원들이 전어축제를 위한 조형물들을 도색하고 포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내 사회 복지시설이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