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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본격출정 선언 "전세계 판매량 1200만대 목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4.29 1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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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LG G4'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 이외에도 미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릴레이 발표가 이어졌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단말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G4를 직접 공개하러 나섰다. 국내 행사에 참석한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영업담당 부사장은 "G4는 독창적 디자인과 비주얼 경험 극대화로 고객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걸작"이라며 자평하면서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글로벌 판매량을 1200만대로 잡고 있다"고 제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 호조를 기록할 것임을 장담했다.

이는 인기작이었던 이전 모델 G3의 성공을 뛰어넘는 규모로 스마트폰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목표치다.

G4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과 후면 가죽커버 디자인 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82만5000원이라는 파격가를 책정, 당초 알려진 80만원 후반대 가격보다 저렴해지면서 공격적 마케팅 효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