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톰에너지(www.storm-energy.co.kr)가 압전·열전·폐열 발전 등 저입력전압용 리튬이온·폴리머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스톰에너지가 출시한 초고효율 전력변환기는 압전발전 및 열전발전, 단위셀 태양전지로부터 발생되는 미세전력들을 극저손실로 변환,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접목됐다.
최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10대 유망기술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에너지 수확기술)은 낭비되고 버려지고 있는 빛, 열, 운동, 기계적 진동 에너지 등를 수확·저장해 전력원으로 변환시켜주는 기술이다.
압전소자 및 열전소자, 단위 셀 태양전지 등과 같은 에너지하베스팅 소자로부터 발생된 미소한 전압들이 기존의 일반적인 전력변환기 제품들을 통해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졌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Storm6'는 이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Storm6'는 에너지 하베스팅 발전소자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0.35~2V까지의 저입력 저전압을 통해 배터리에 충전이 가능해 에너지 하베스팅, 태양광충전기, 열전(온도차)발전, 무선센서네트워크, 산업용 감시장치, 환경 감시장치, 교량 및 구조물 감시장치, 스마트 건물 제어장치, 휴대용 의료장치 등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수확을 극대화 했다.
스톰에너지 관계자는 "많은 분야에서 에너지 수확을 통한 제품의 효율상승, 사물인터넷(IoT) 센서, 웨어러블 기기, 무선자가발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시장 확대에 많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