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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인 행정부시장 취임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발전에 혼신 다할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4.28 1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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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인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사진)이 28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문인 신임 행정부시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토목공학과)에서 석사학위, 전남대(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문 부시장은 건설부 국토계획과, 국립건설시험소, 방재과 등에서 10여년 근무했다.

1994년 광주시로 전입해 도로계획과장, 월드컵추진기획단장, 지하철건설본부장, 건설국장,  북구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 행정자치부로 전출해서는 공공기기관 이전 추진단 지원국장, 정부청사관리소장을 역임했다.

문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오직 광주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자존감 있는 일자리가 주어지는, 당당하고 넉넉하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시민의 대변자이자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국회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주어진 정무적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문인 행정부시장은 공직생활에서 탁월한 추진력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