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요금할인 20%' 인기몰이? 나흘간 6만여명 신청

신규가입자 일평균 1만3000여명…기존 대비 15.2배↑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28 15:10: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8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에 따르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이 기존 12%에서 20%로 상향된 후 4일간 총 6만5906명이 요금할인 혜택을 신청했다.

미래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요금할인을 선택한 신규가입자 및 기존 가입자 전환율을 조사했다. 이 기간 신규가입자는 총 5만216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12% 요금할인에서 20% 요금할인으로 전환한 가입자는 총 1만3741명이다.

신규가입자의 경우, 일평균 1만3041명이 요금할인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존 12% 요금할인 일평균 가입자 858명의 15.2배 수준이다. 

한편,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미래부는 지난 24일 12% 요금할인율을 20%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