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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서 우리은행 업무까지' 금융복합센터 3곳 개소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4.28 14: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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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사장 윤용암)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비계열 금융사 간 복합점포인 금융복합센터 세 곳을 업계 최초로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3곳의 금융복합센터는 강북의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와 강남의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광양 POSCO 금융센터에 위치하며 두 회사는 협의를 통해 향후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로 금융복합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우리은행 지점에 입점한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주식과 채권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점포에 입점한 우리은행 창구에서도 여·수신과 기업대출 업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은행과 증권업계 최고 회사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께 양질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금융복합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양사 간에 더 많은 상생협업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