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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건설, 영통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잔여세대 분양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8 1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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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잔여세대는 82.64㎡(25평) 타입과 99.17㎡(30평)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82.64㎡ 잔여세대에 관심이 높다.

소형 평형에서 누릴 수 없는 평면 설계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으며, 소형평형이지만 드레스룸과 펜트리(주방 다용도실)가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용인 일대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85%를 넘어서고 있어 치솟는 전월세에 따라 내집 마련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실구매자들 중심으로 관심을 모은다.

'영통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에 총 640가구(전용면적 59~73㎡)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에 4베이(전면에 안방 거실 방1 방2 배치), 판상형 구조로 환기와 채광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단지 3면이 소공원과 완충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당선 영통역 보도 8분과 망포역을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더불어 수원 영통의 중심상업지구와 대형학원이 밀집한 영통의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수인선이 연장 개통되면 인천과 안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KTX 수원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첨단기술연구소,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로지텍 등 삼성디지털시티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약 10만명 주거 지역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삼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계약자 대부분이 삼성 사업장 근무자들이며, 삼성전자 생산라인의 증설에 따라 인구 유입이 계속 늘어 삼성 수혜단지로 인기다.

효성건설 관계자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1661-479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