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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

쾌적한 양육 환경 제공을 위한 리모델링…장난감, 도서 교육 자재 지원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28 14: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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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28일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최승학 계양구 주민생활지원국장,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현판 제막, 공동육아나눔터 돌아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전개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며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해주고 육아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생명은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 중이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송정희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저출산·육아문제는 부모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국의'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인 '공동육아나눔터' △영유아 대상 '세살마을' 사업 △청소년 대상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함으로써 출생, 아동, 청소년기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