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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분양 10년 만'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구미의 '강남 대치동' 교육환경 으뜸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8 1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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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미의 중심' 형곡동에 10년 만의 신규분양이 마련됐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는 구미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부터 114㎡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의 강점은 생활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입지'다. 해당 사업은 구미시 형곡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구미 도심에 위치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교육·상업·의료 시설이 두루 잘 갖춰졌다.

특히 형곡동 일대는 구미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 일대엔 강남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가 형성됐으며, 단지 인근에 다양한 학교와 미시립중앙도서관이 밀집돼 구미의 '강남'으로 불린다.

이런 만큼 자녀를 둔 맹모들에 인기 있는 지역이지만 땅을 구할 수 없어 신규아파트 공급이 떨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 캐슬' 이후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도시 기반시설이 갖춰진 독립적 생활권이면서도 금오산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도 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숲에 둘러싸여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난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 동아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시설이 인접했으며 차병원 등 의료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구미종합터미널·구미역·구미IC 등과 가까워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