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차장급 이상 여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육성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산·육아 등의 사유 탓에 사원·대리급 대비 차장급 이상 고직위 여성 구성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이에 SK C&C는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을 통한 육성을 중심으로 △리더십 진단 △멘토링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간 리더급 여성 구성원들이 리더까지 성장하면서 겪는 고민을 공유·해결할 수 있도록 연령과 업무 분야가 유사한 팀원과 팀장을 한 조로 선정했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은 멘토링 시행에 앞서 멘토와 멘티의 상견례 자리로 시행됐으며, 효과적인 멘토링 운영 가이드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는 멘토와 멘티의 역할과 효과적 멘토링을 위한 코칭·팔로윙 등의 이론적 내용을 소개했다. 또,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도전적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리더로의 성장 비전을 수립했다.
문연회 SK C&C 인력본부장은 "잠재력·경쟁력 있는 중간 여성리더의 체계적 육성은 중요한 일"이라며 "중간 여성리더들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