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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가정의 달 초특가 행사 "가족고객 잡는다"

초특가 기프트…고객 지갑사정 감안 다양한 실속선물 제안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28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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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든 점포에서 'SHINSEGAE LOVES FAMILY'라는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장르에서 당일 구매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5월1일부터 5일까지는 부모님·자녀·연인 등의 선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신세계에서 직접 디자인한 '신세계 러브스 패밀리 패키지'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당일 구매영수증(금액무관)을 제시하면 어린이들을 위해 일러스트가 담긴 풍선 또는 스티커를 선물한다.

본점에서는 5월2일부터 31일까지 주말 저녁의 모든 메뉴를 30% 할인해준다. 이 기간 오후 5시부터 씨티·삼성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 고메스트리트, 10층 전문식당가, 11층 그래머시홀의 모든 브랜드가 해당된다.

아버지와 남편을 위한 선물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 23만4000원, 금강제화 로퍼 16만6000원, 페라가모 벨트 59만원, 분더샵클래식 PT01 바지 43만원, 컬럼비아 트레킹 슈즈 13만8000원 등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어머니와 아내를 위한 선물로 이세이미야케 스카프 40만5000원, 미네타니 진주 목걸이 36만원, 에코 슬립온 17만5000원, 쿠론 클러치백 19만5000원, 제이에스티나 14K 하트목걸이와 귀걸이 각 22만원, 보브 원피스를 34만9000원에 판매한다.

자녀와 손주들을 위한 선물로는 분주니어 쿠션 6만원, 갭키즈 원피스 4만9000원, 키즈스타일 백팩 6만5000원, 스와치 스파이더맨 시계 5만6000원, 크록스 샌들 6만원 등 인기 완구와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아동 완구와 의류를 한 데 모아 선보이고 같은 기간 강남점은 9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아동복 특가 기획전을 연다.

1일부터 3일까지 강남점 9층에서는 '유명 핸드백 특집전'이 열려 브루노말리, 질스튜어트, 러브캣, 닥스, 니나리치, 엘르, 만다리나덕 등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전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촬영해 더욱 화제가 된 영화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대규모 전시를 한다.

신세계는 5월5일까지 영등포점 1층 명품관 광장에서 5월 9일부터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헐리우드의 유명 슈퍼히어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슈퍼 히어로전'을 국내 최대 규모로 전개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슈퍼히어로 모형, 포스터 전시는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실제 1:1 비율의 슈퍼히어로 모형을 국내 최대 규모로 전시, 가족단위 관람객과 키덜트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5월은 연중 백화점 방문 고객이 가장 많은 달로 선물 수요 선점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매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