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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전파분야 중소기업 선정 '6억원' 지원

시제품 제작비용, 기업당 최대 4000만원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27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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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혁신적 신사업 창출을 촉진하는 전파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우수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취약한 자금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선정, 총 6억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최종 1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올해에는 국내외 시장 경쟁력이 우수한 전파기반 분야 제품뿐 아니라, 스마트기기와 연동한 반려동물 분실방지 제품 등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 시제품이 다수 선정됐다.

전성배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와 융복합된 제품들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돼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전파 분야 중소기업들이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작해 창조경제 실현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