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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스틱의 탄생설화, '쇼파에 푹 기대어 보는' 시청자 배려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4.27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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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7일 공개된 '티빙스틱'의 '리뉴얼 버전'은 상당한 시장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변화 시도는 시청자들의 '편하게 TV를 보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배려한 결과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스틱 초기 마켓 트라이얼을 통해 이용자 상당수가 소파에 몸을 기대고 게으르고 편하게 즐기는 '린백(Lean Back)'을 원하고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티빙스틱은 국내 최초의 리모컨 기반의 TV OTT로 편리함과 편안함 양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 5년간 티빙이라는 서비스로 새로운 시청층을 발견하고 시청 트렌드를 주도했던 것처럼, 향후 5년 안에 티빙스틱을 통해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는 "세상 모든 TV에서 티빙을 이용하게끔 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청자와 콘텐츠를 잇는 TV 플랫폼으로 고객 신뢰에 기반해 계속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새 비전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