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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선물, 남아용이 더 비싸 '평균단가 4000원'↑

G마켓 5만원 이상 상품 매출 비중 남아 59%, 여아 39%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27 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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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아용 장난감보다 남아용 장난감을 구매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어린이날을 앞둔 최근 일주일(4월18~24일) 동안 장난감 매출을 토대로 개당 평균 구매금액을 조사한 결과 남아용 장난감은 평균 3만3000원, 여아용 장난감은 2만9000원이었다.

가격대별 매출 비중도 남아용 장난감의 중, 고가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같은 기간 남아용 장난감의 가격대별 매출 비중은 △1만원 미만 3% △1만~3만원 22% △3만~5만원 16% △5만~10만원 45% △10만원 이상 14%로 조사됐다.

여아용 장난감의 경우 △1만원 미만 2% △1만~3만원 36% △3만~5만원 23% △5만~10만원 37% △10만원 이상 2%로 파악됐다. 5만원 이상이 전체의 39%로 같은 가격대 남아 장난감 비중 59%보다 20%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