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국가산단 주변마을 이주지역인 중흥지구 연관산업단지에 대한 4차 공장용지 추가분양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흥지구 연관산업단지 내 공장 및 지원시설용지 21만4000㎡(86필지) 가운데 미분양된 12만2466㎡(43필지)에 대한 추가분양에 돌입했다.
43개 필지 중 공장용지는 5개 필지만 남은 상태고, 대부분인 38개 필지는 후생판매지원시설로 분양된다. 공장용지의 평균 분양가는 3.3㎡ 100만원대, 후생판매지원시설은 3.3㎡당 120만원대에 분양이 되고 있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시청 공영개발과(061-659-4586, 4588)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070-8895-7992~3)로 하면 된다.
한편 앞서 여수시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5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여수국가산단 주변마을 주민이주사업을 추진, 5956명을 장성·화장·죽림·웅천 지구로 단계별로 이주시키고 산단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