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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안전연구회' 결성

재해·재난 관련 기관·단체 초청 지역안전연구회 워크숍 개최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4.26 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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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지역안전연구회'를 결성했다.

각종 재난, 재해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안전연구회는 광산구의회 최병식·정병채·임이엽 의원을 공동대표로 김동권·이준형·정경남·최순이 의원이 참여한 총 7명이다.

첫 과제로 22일 재난·재해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를 초청 '지역안전연구회' 워크숍 개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워크숍에는 광산구청과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학생사랑지역협의회,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안전에 대한 강연은 정대권 광산구청 안전관리과장의 '구민 안전대책과 재난 대응 계획'을 시작으로 광산경찰서(최재오 경위) 4대악 관리 및 예방, 광산소방서(김문숙, 윤은옥 소방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연과 강연이 이어졌다.

공동대표 회장인 최병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산구 지역 안전 문제를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현장 점검과 문제점 공유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세부과제를 선정,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을 마친 뒤 현장활동으로 송정배수펌프장과 소촌1재해위험지역 등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현황 청취와 시설물 점검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