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드, 차문 잠금장치 결함…멕시코산 39만대 리콜

"운전 중 잠금장치 풀릴 수도"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5 14:46: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국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자동차가 차문 잠금장치 결함에 따라 승용차 39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포드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차문 잠금장치에서 결함이 발생해 39만대를 리콜, 무료로 4개 문에 대한 잠금장치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멕시코에서 생산된 △피에스타스 2012~2014년식 △퓨전 2013~2014년식 △링컨 MKZ이다.

포드는 "자동차 문 깨진 부분(잠금장치 결함)으로 문을 닫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운전 중 잠금장치가 풀릴 수 있다"며 "관련 사고가 두건 접수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잠금장치 결함으로 네 번 가량 140만대 이상을 리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