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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아 쓰는 토너의 재발견, 황사·미세먼지 '쓱삭쓱삭'

각질 정돈·피부 결·보습 등 다양한 케어 동시 가능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4.24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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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자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해 한번 더 닦아 내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노폐물과, 잔여물을 토너가 닦아줘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기 때문이다. 토너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으로 가볍게 얼굴 전체를 닦아내듯 발라주면 눈에 보이지 않던 미세먼지, 메이크업 등 오염물질이 묻어나온다. 

또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까지 정돈된다. 이런 이유로 최근 닦아 쓰는 토너의 인기가 상승 하면서 워터리한 제형의 토너들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증가하고 있다.

더샘의 '어반에코 하라케케 프레쉬 토너(180ml)'는 묽고 가벼운 워터리한 제형의 보습 토너로 피부 수렴효과가 뛰어난 '파인트리 싹 추출물'이 함유돼 잔여 노폐물과 피부 각질 제거 등 스킨 클리어링 효과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정제수 대신 100% 하라케케 추출물이 담겨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과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며 카렌듈라 꽃수와 뉴질랜드 토종 마누카 꿀 함유, 영양과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안 후 화장솜에 덜어 얼굴 전체를 닦아주면 매끈한 피부결로 정돈된다.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로씨옹 퓨리피앙뜨(200ml)'는 모공 케어, 피부 청정 기능의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용 저자극 토너로 딥 클렌징, 매티파잉 및 모공 케어 기능이 뛰어나다. 폴리하이드록시액시드 성분이 피부 작질 정돈 및 스무딩 효과를 선사해 피부 표면을 깨끗하게 정돈하며 하마멜리스 성분이 피부 수렴 효과 및 모공 케어 효과를 준다. 

특히, pH 4.5, 알코올 프리, 파라벤 프리로 저자극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트러블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침, 저녁 세안 후, 화장 솜에 적당량 덜어 피부결 방향으로 닦아주듯 바르면 한층 매끄러워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에이클린 액티브 프레쉬너 토너(150ml)'는 피지조절 기능은 물론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저자극 수분토너. 나이아신마이드가 번들거리는 피부의 불균형한 피지를 잡아주고 살리실산이 묵은 각질을 제거, 모공에 쌓인 피지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천연보습인자가 피부에 풍부하게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예민한 피부도 저자극으로 부드럽게 진정시킨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세안 후 얼굴에 골고루 분사하거나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 피부결에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