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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99.9% 항균제 개발 '화제'

천연물질 100%, 면역력 약한 영유아 천연항균제로 적합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4.24 16: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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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 중소기업(ESN바이오, 대표 박미영)이 천연물질 100%만으로 슈퍼박테리아를 99.9% 항균하는 물질(ESN) 개발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항균 대상 슈퍼박테리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는 6가지 슈퍼박테리아 중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특히, 지난 3월 KBS '추적 60분'에서 영산강 지류인 '광주천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는 보도에서는 '이미 한강 및 낙동강 본류에서도 오래전에 슈퍼박테리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방영됨에 따라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MRSA 99.9% 천연항균물질(ESN)이 개발되기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NBTS사업단(단장 함정엽 박사)의 기술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으로부터 '세계적으로 연구 개발된 바 없는 물질(ESN)'이라는 기술 검증까지 받은 상태다.

최근 영국에서는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영국 전역에 퍼져 20만명이 감염되고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슈퍼박테리아는 보건 당국의 골칫거리로 분류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 산부인과 의원, 산후조리원 등을 조사한 결과 퇴원 시 국내 신생아의 MRSA 보균률이 약 40%로 미국의 신생아 MRSA 보균률 8% 대비 5배나 높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대다수 의사들의 가운 및 넥타이 등에서 MRSA가 검출되고 있는 실정으로, 향후 제왕절개 같은 수술도 마음 놓고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테스트한 시험 성적에 따르면 천연항균물질(ESN)은 MRSA뿐만 아니라 칸디다균(질염 원인균), 살모넬라균(식중독 원인균),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총 7개 균주에 대한 항균시험에서 모두 99.9%의 항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FDA GLP Guideline에 따라 피부자극시험(Primary Skin Irritation Test)에서 피부자극지수 최고등급인 0.0과 경구독성시험(Acute Oral Toxicity Test)의 안전성(세포생존률 100%) 검증도 받았다.

항균 원리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항균물질들이 독성에 의한 독성 항균과는 달리 무독성으로 독성을 항균함에 따라 면역력이 가장 약한 영유아들을 위한 천연항균제로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사용처는 영유아의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실리콘 및 노리개 젖꼭지와 치아발육기, 물고 빠는 장난감, 황사나 미세먼지용 마스크, 비닐 등 커버로 인하여 밀폐된 작은 공간에서 각종 병균 호흡이 예상되는 유모차, 대장균이나 잡균들이 상주할 가능성이 높은 기저귀나 팬티, 땀으로 젖어 병균이 득실거릴 것으로 예상되는 침구 등이다.

영유아용 천연항균제에 대한 무료 체험 기회는 (주)헤드터너(www.headturner.co.kr) 쇼핑몰에 접속 후 신청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