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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격 공략

총 1500㎡ 규모의 서초전시장 그랜드 오프닝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24 1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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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수입차 시장 중심부인 서초 반포대로에 대한민국 최초 공식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확장에 나섰다.

'기흥 인터내셔널'에 의해 운영되는 애스턴 마틴 첫 번째 공식 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 쇼룸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1500㎡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전시장에는 애스턴 마틴 주요모델 3종인 'DB9'와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뱅퀴시, 그리고 유일한 4도어 쿠페 라피드 S 등을 포함한 애스턴 마틴 대표 모델들이 전시된다.  

이계웅 애스턴 마틴(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영국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 '애스턴 마틴'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 궁극적인 희소성과 럭셔리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애스턴 마틴의 키워드인 '파워·뷰티·소울'과 함께 영국 럭셔리 자동차 문화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오프닝 행사는 100여명의 VIP 고객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셀러브리티 셰프 강레오의 영국식 갈라디너와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교수 라이브 재즈 공연으로 구성돼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 최초 전시장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애스턴 마틴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크리스찬 마티도 방한해 자리를 빛내줬다.

크리스찬 마티는 "이번 한국 럭셔리 수입차시장 진출은 애스턴 마틴이 아태 지역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초 공식 전시장 오픈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애스턴 마틴 가족이 국내에서도 계속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