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한 것이다. 다만 실적 부진이 심화되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457억원 늘었다.
스마트폰용 고부가가치 부품과 통신모듈 등 판매 확대 효과가 있었으나, TV 및 PC용 부품 수요 약세와 해외 거래선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삼성전기는 "고사양 부품의 판매 확대로 제품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효율화 활동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이번에 영업이익은 76.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