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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3년째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500개 후원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24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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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은 23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5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항균키트 배포는 3년째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호상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 어린이 환자가 항시 사용해야 하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배포 3년째를 맞는 올해는 더 많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량을 지난해보다 500개 증가한 1500개로 늘려 지원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항균키트 '호호상자'의 의미대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어린이들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생명 FC들은 지난 1월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한 FC사랑실천기부금 약 2860만원을 3년 연속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누적금액은 약 2억2280만원에 달한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과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