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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원금 선택 장기고객 대상 추가 할인 제공

오늘부터 18개월 이상 사용 때 약정할인금 최대 40% 할인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24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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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18개월 이상 단말을 사용하는 장기 가입자 대상으로 기존 약정할인에 추가 할인을 더해주는 'LTE 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TE플러스 파워할인은 18개월 이상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 기존 LTE플러스 약정할인에 약정할인금의 최대 40%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해주는 할인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금을 통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18개월 이상 사용 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이 20%로 상향돼 지원금 선택 때 할인율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차이를 줄이고 장기 고객에게 혜택을 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누적 납부액에 따라 △40만원 이상 10% △60만원 이상 20% △75만원 이상 30% △100만원 이상 40%까지 기존 약정할인 외 추가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납부액은 △월정액 △국내 음성 △데이터 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를 합산한 실 청구된 납부금액이다. 요금할인 및 단말기 할부금 등은 제외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18개월까지는 LTE플러스 약정할인만 받고, 동일한 휴대폰을 지속 사용 때 19개월부터는 30개월까지 LTE플러스 파워할인을 추가로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LTE8 무한대 80요금제로 가입한 LG유플러스 고객은 18개월까지는 매월 1만8000원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받고,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추가로 7200원을 할인 받아 매월 2만5200원의 약정할인을 받는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때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7월31일까지 LTE62 요금제 이상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 5만점을 제공한다. LTE62 요금제 미만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3만점을 기존 멤버십 포인트에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