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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축구한마당'

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매직넘버 봉사단이 함께 축구 시합 진행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24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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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CA생명은 25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 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함께 '축구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PCA생명 매직넘버봉사단 20여명과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축구경기를 펼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영유아들을 돌보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구한마당은 서울SOS어린이마을 중·고등학생 아이들과 PCA생명의 봉사단원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합을 치르고 여자 봉사자들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영, 유아들을 돌보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축구한마당'에 함께 참여하기로 한 PCA생명 사내 축구동아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스포츠 셔츠 및 축구공, 골키퍼 장갑 등을 별도로 준비, 직접 선물해 활동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지수 PCA생명 차장은 "아이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참석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Chairman’s Challenge기금으로 그룹을 통해 약 3200만원을 서울SOS어린이마을 영, 유아 숙소 증축에 후원했으며 5월 말에 증설되는 숙소는 15명의 영, 유아들의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