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동제약,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24명에 1억5000만원 지원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24 10:43: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동제약은 지난해 다음카카오 온라인 모금 서비스 '다음희망해'와 진행한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총 24명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게 1억50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희망해와 함께 이뤄지는 비타500의 착한 응원은 금액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훈훈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사연 속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성북구 안암동 소재의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승가원을 방문해 장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보수 및 주변 정화 작업도 진행했다.

지난 2013년에는 광동제약 직원들이 사연 속 주인공이 속한 다문화 어린이 야구단인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을 직접 찾아가 레크레이션을 함께하고 친선 게임을 하는 등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동제약 야구 동호회 케이디 파마스(KD Pharmas)는 둥근지구 리틀야구단과 친선 게임을 하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야구용품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응원하는 착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지원 협약식' 이후 지금까지 비타500 판매액의 일부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