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물류업계가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각광받는 직장’으로 떠오르면서 전역예정자와 제대군인들의 물류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역예정자와 제대군인들을 위해 ‘물류관리사 자격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사)한국물류협회가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실무능력 배양 과정을 진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준비 연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물류현장 탐방·간담회 등 현장실무교육으로 나뉜다.
오는 5월30일부터 온라인교육이 먼저 진행되고 7월2일부터 8주동안 (사)한국물류협회(서울 마포 소재)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4월30일까지 제대군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5월7~21일 물류관리사 자격 시험(건교부 홈페이지 www.moct.go.kr)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교육비는 자비부담 3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국가보훈처와 국방부에서 지원한다. 대상자는 40명 내외로 선발한다. 단, 국가보훈처의 직업훈련 교육비를 이미 지원받은 사람은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물류관리사 자격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5월3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