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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2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4일 견본주택 개관

의정부 첫 교육특화 단지…2층 규모 별동학습관·전문 교육프로그램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3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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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의정부 맹모를 사로잡을 아파트가 곧 분양된다.

반도건설은 오는 24일 의정부 민락2지구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들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0층·10개동·총 939가구 규모로,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열기 뜨거운 의정부 맘 잡는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특징은 교육특화단지라는 점이다. 이는 반도건설의 장기기도 하다. 일단 반도건설은 단지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설치하고, YBM·능률교육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과 연계해 영어마을(가칭)을 조성, 중·고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어린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영유아와 어린자녀들은 능률교육을 통해 영어와 독서·한글·수학 등을 개별에 맞춰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건설은 YBM·능률교육과 서비스 협약을 맺고 자세한 세부 실행계획을 조율 중이다. 이와 별도로 단지 바로 옆에는 송양중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 거리에 송산초·송양고교도 자리해 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강점은 혁신설계다. 신도시에서 쌓아온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안방 서재공간·주방 수납공간 등의 설계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반도건설은 입주자 취향에 따라 주방을 펜트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방 서재공간도 특화했다. 또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4룸·3면 개방형 구조도 일부 평면에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 편익을 위한 게스트룸도 눈길을 끈다. 단지를 방문한 외부인 또는 친인척이 머물 수 있으며, 기념일에는 파티공간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천정고도 기존 2.3m 보다 10㎝ 높인데 더해 우물천정까지 더해 최대 2.55m로 높였다.
 
◆교통·공원·보건소 생활 필수 인프라 풍부

편리한 교통환경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자랑거리 중 하나다. 단지 바로 앞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의정부는 물론 서울을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도 3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됐으며, 향후 BRT 노선이 추가되면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으로 통하게 된다.
 
자연친화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민락천 호수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마트와 코스트코·아트도서관·보건소 등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인 만큼 그동안 신도시에서 쌓아온 교육특화 노하우를 쏟아 부어 교육열기가 뜨거운 의정부 맘을 사로잡겠다"며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설계와 교육에 한층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9일·2순위 30일이며, 입주는 2017년 10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