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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2지구 첫 민간분양' 호반베르디움, 24일 견본주택 개관

면적 50% 이상 그린벨트 해제지역…인천 최고 상업지 구월동 10분 거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3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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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24일 인천 서창2지구 9블록에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과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지구 면적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분양 물량 3500여가구가 6·7·8·11블록에 들어가 있으며, 국민임대 물량 1534가구도 12블록에 입주한 상태다. 10년 공공임대인 742가구는 오는 2016년 4월 3블록에 입주예정이다.

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8개동·총 60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선호도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호반베르디움이 들어설 서창2지구 9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곳과 인접해 있으며, 지근거리에 156만1000㎡ 규모 소래생태습지공원이 자리해 일부 가구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근린공원인 물빛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길병원과 인천터미널·뉴코아아울렛·장아산·인천대공원·소래산·거마산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한빛초교가 있어 어린자녀들이 도보로 등교할 수 있으며, 인근 300m 내에 학교용지가 있어 앞으로 개교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자 취향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주부들 사이서 인기다. 타입에 따라 냉장고장과 다용도 김치냉장고장·팬트리가 제공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GX룸·동호회실·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부간선도로를 통해 관악구 신림동·구로구·금천구·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남동공단·인천 논현·부천으로 접근이 쉽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하면 시흥·평촌·산본·판교·분당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출입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소래로(예정)·비류대로 연결도로로 인천 최고 중심상업지인 구월동 도심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창2지구에서 뛰어난 입지에 첫 민간 분양이라서 기본 분양 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에 노력했다"며 "전매제한이 1년이라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30일 2순위 접수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8일로 계약기간은 13~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