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내달 중 경기도 광주시 태전5지구와 태전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총 3146가구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40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다. 이처럼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유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광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인 까닭이다.
◆태전·고산지구 1만7000여가구 브랜드타운
힐스테이트 태전은 풍부한 교통호재로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3번 국도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차로 20분 걸리던 거리가 2017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 개통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 졌다.
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 △신분당선·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신도시급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탁월하다. 지구 내 이미 태전초와 광남초·중·고교가 들어서 있으며, 7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도 초교와 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도 5·6지구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될 방침이다.
또한 중심상업시설과도 마주하고 있어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설계·서비스면적 공간활용 극대화
힐스테이트 태전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전 가구 남측배치와 70% 가까이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했다. 또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자녀방과 주방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민 취향에 따라 '학습+수납공간'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도 자랑거리다. 전용 72㎡ B타입에는 현관양면신발장을 마련했고, 84㎡B타입에는 아일랜드주방과 연계된 맘스데스크을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현관에 대형 워크인 창고를 설치해 불필요한 계절용품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방에는 별도의 알파공간인 대형 팬트리를 마련해 수납은 물론 자녀방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특히 현대건설은 입주민 모두가 중대형에서 생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27~43㎡ 가량의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확장이 불가능한 안방 발코니와 주방 다용도실을 빨래건조·물품보관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로 자녀방을 꾸몄으며, 가구 내 동선 간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했다.
또 모든 욕실에 미끄럼방지타일을 시공, 안전한 욕실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시스템 '눈길'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첨단 에너지절감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와 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스마트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정보 확인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앱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무인택배시스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가구별 스프링클러 설치로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TV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지능형 주차정보시스템 적용으로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외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천장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부부욕실) 등이 설치된다.
다양한 조경·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이 블록별로 1개씩 조성되며, 테마정원과 놀이터·수경공간·주민운동시설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시는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분양권에 1000만~3000만원 가량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풍부한 교통호재로 분당·판교생활이 가능해 전세난에 힘들어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견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