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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시즌 본격화, 마모트 '백패킹 라이트 라인' 확대

전년比 70% 이상 확대…텐트·침낭 등에 기술력·제품력 업그레이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4.23 1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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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Marmot)는 23일,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백패킹에 최적화된 텐트, 침낭 라인업을 강화한 '백패킹 라이트 라인'을 전년대비 7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백패킹은 텐트와 침낭 등 최소한의 장비를 백팩 하나에 담아 자연에서 트레킹과 비박을 즐기는 캠핑 문화다. 마모트는 지난해 '백패킹 라인' 선보이며 국내 백패킹 문화를 선도하며 증가하는 국내 백패킹족의 폭 넓은 선택을 위해 가격, 기능, 계절 등을 고려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량성을 갖춘 제품들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마모트의 주력 텐트 제품인 '텅스텐'은 2인 기준 2.21kg의 무게로 최적의 경량성을 갖췄다. 일반적인 돔 텐트에 비해 공간이 35% 이상 확장돼 배낭,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또한, 텐트 상부 대부분을 통풍이 잘되는 메시(Mesh)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1인용 경량텐트인 '이오스'(중량 1.11kg)는 텐트는 앞 뒤가 폴대 색상으로 구분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소재를 튼튼하게 해주는 립스탑(Ripstop) 방식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쉽게 찢어지지 않고 젖어도 빨리 마르는 것이 강점이다. 두 제품 모두 텐트 폴대 업계 1위인 DAC 폴대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
 
이외에 1인용 초경량 텐트인 '나이트로'(중량 765g), 2~3인용 텐트 'AMP', '포스' 등도 내구성과 방수성능이 뛰어나 쾌적한 아웃도어 활등을 돕고, 등급 대비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한편, 마모트는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소재를 침낭에 적용한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침낭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981g의 초경량으로 설계된 '헬륨' 침낭은 아주 작게 축소할 수 있어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며, '다운 디펜더' 특수 처리로 다운이 땀이나 비에 젖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여기에 영하 40도에서도 끄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갖춘 'CWM 멤브레인' 침낭부터 '리듐', '트레슬' 등 다양한 제품들로 계절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우주원 마모트 마케팅실 부장은 "국내 백패킹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텐트와 침낭 구성을 전년대비 확대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정통 아웃도어의 기술이 담긴 마모트 백패킹 라이트 라인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