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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쇼!3시봉' 1000회 방송 돌파

우리동네 명가수 7명 배출…지역특화 방송으로 성장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23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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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씨앤앰케이블방송(대표 장영보, 이하 씨앤앰)의 지역채널프로그램 '쇼! 3시봉'이 1000회 방송을 맞는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1년 5월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4년만에 1000회를 달성하게 됐다.

'쇼! 3시봉'의 '불러줘' 코너에서는 지역민들이 노래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매일 뽑는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우승자에게는 가수협회 등록부터 음반발매까지 정식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29개 지역에서 총 3373명의 시청자가 참여해 7명의 우리동네 명가수를 배출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쇼! 3시봉 노래교실'에는 37명의 지역노래강사가 출연해 150곡이 넘는 노래를 1만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불렀다.
 
또한, 추억의 가수 및 연예인들을 매일 초대해 근황과 노래를 듣고 시청자들과 전화데이트 시간도 가진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1000회 특집방송에서는 '쇼! 3시봉' 최다출연가수인 진시몬과 우리동네 명가수로 뽑혀 가수의 꿈을 이룬 주리·안화자·박순천이 출연한다.

김대수 PD는 "1000회가 될 때까지 출연해주신 지역민들과 가수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아이템들을 발굴해 쇼! 3시봉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