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금일부터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의 필요성은 부각되는 반면, 막상 가입을 위한 대면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은 이를 꺼려하기 십상이다.
우리은행에서 23일 판매를 개시한 방카슈랑스 상품은 비대면 가입방법을 통해 간단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는 전용상품인 만큼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과 여행자보험 등 총 7가지다.
먼저 인터넷전용 소득공재용으로 출시된 연금저축KDB연금보험(KDB생명)은 만 19세에서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적립식, 분납으로 납입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에서 상품의 개요와 특징, 납입기간, 한도, 유의사항 등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게 설명돼 있으며, 약관과 안내장 등은 첨부파일로 다운 후 열람할 수 있다.
상품내용과 특징을 확인후 가입하기를 누르면 보안 인증후 개인 상세정보 페이지로 넘어가며, 직업, 납입보험료 등을 선정하면 연금개시 후에 수령하는 연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가입을 결정하기 전에 가입전 확인 사항과 자필 서명의 중요성, 청약철회 청구제도, 계약해지 등의 대한 확인 사항도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세액공제는 연간 400만원 한도 납입보험료의 12%에 해당된다.
가입신청을 클릭한후 가입전 준비사항(실명확인증표, 인터넷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등)과 확인사항을 확인해 가입절차를 진행하면 비대면 상품 가입이 완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상품은 설계사 채널을 이용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은 물론, 수익률 또한 높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영업점을 방문하고, 창구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번에 인터넷 전용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