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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 "향후 2년간 1만4000여명 감소할 듯"

올해 22만 4700여명→2017년 21만 5000여명으로 줄어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4.23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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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 초·중·고 학생수가 향후 2년동안 1만4000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도의회 도정질의와 관련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전남지역 연도별 학교수·학생수 변동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남지역 학생수는 21만500여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학생수 22만4700여명보다 1만4200여명 감소한 것이다. 2017년 학급별 학생수는 초등생 9만7100여명, 중학생 5만700여명, 고등학생 6만2600여명으로 추정됐다. 

올해 학생수와 비교해 초등생은 200여명 증가한 반면, 중학생 8900여명, 고등학생은 5500여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2017년 초·중·고 학교수는 832개로 올해 835보다 3개교 줄어든다.
 
2017년 학급별 학교수는 초등 433개, 중등 256개, 고교 143개교로 올해와 비교해 초등과 중등은 학교수에 변화가 없고 고등학교만 3개 줄어든다. 

지난해 4월 기준, 학생수가 100명 이하인 학교비율은 47.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는 초등 58%, 중등 50.6%, 고교 12.8%였다.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비율도 26.7%에 달했다. 학급별로는 초등 33.3%, 중등 29.7%, 고교 2.7%였다.